연구가 운명인 이들의 숙명이지.
이름
Partner
파트너
젠더
정체화 거부
탄생
제1세기 중반 (2145년 추정)
소재지
제303번 차원(중앙 연구소)
모든 라보라도 연구원들의 고향인 제303번 차원의
인공 생체 공학 물질 연구 목적 센트럴 센터― '중앙 연구소'의 현 연구소장.
동시에 인간과 라보라도의 처음이자 마지막 연구,
< 차원 이동 프로젝트 >와 라보라도만의 시대에서 일어난 광란을
스스로의 힘으로 끝맺음지은 연구원.
말단 인간 연구원 '말로'에게서 파트너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아직까지도 그것을 이름으로 고집한다.
당시에는 말단 연구원 한 명이 유독 아끼는 개체 중 하나에 불과했지만,
이제 소장으로서의 그의 자질을 의심하는 연구원들은 아무도 없다.
< 라보라도 연구 일지 >의 내용 대다수에서 모델이자 피실험체를 자처했기 때문.
그의 목에 남은 흉터는 목이 잘려나간 채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한 결과였다.
의식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최장 기록은 2분 1초.
좋아하는 것은 슬라임을 가공한 다양한 음식들.
오로지 사심으로 바이농의 테스터를 맡고 있다.
그 외에도 포옹과 동지애 등 선대 연구원들의 행동 양상을 자주 흉내낸다.